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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상식

수돗물을 마시면 환경에 도움이 될까?

앵두상상 2024. 12. 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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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2024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발표: 수돗물 음용률 40%, 만족도 58.2% 기록 "

환경부는 2024년 12월 5일, 전국 7만 2,4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국민의 수돗물 음용 현황과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주요 조사 결과:
◈ 수돗물 음용률: 전체 가구의 40%가 수돗물을 직접 마시거나 끓여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돗물 만족도: 응답자의 58.2%가 수돗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수돗물이 만들어 지는 과정

  1. 취수: 강, 댐, 저수지 등에서 물을 끌어오는 과정입니다. 이 단계에서 물의 원천은 국가 또는 지역에서 관리하며, 물의 오염도를 철저히 확인합니다.
  2. 침전: 취수된 물은 정수장으로 보내져 큰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단계에서 응집제를 투입해 물속의 작은 입자들이 뭉치도록 한 뒤, 가라앉혀 제거합니다.
  3. 여과: 침전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미세 입자와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모래, 자갈 등으로 구성된 여과층을 통과시킵니다. 이를 통해 물이 더욱 맑아집니다.
  4. 소독: 염소, 오존, 자외선 등의 소독제를 사용해 물속의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합니다. 이 단계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5. 저장 및 공급: 정수된 물은 대형 저장탱크에 보관된 후, 지역별 상수도망을 통해 각 가정과 공공시설로 전달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수질 검사를 통해 안전한 물이 제공되도록 관리합니다.

이러한 단계는 수돗물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져 공급되도록 보장하며, 국가 차원에서 철저하게 운영 및 모니터링됩니다.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

 

환경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수 처리 과정에서는 미생물, 중금속, 유기화합물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하며, 수질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관의 노후화로 인한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수도 관망 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돗물 음용의 환경적 이점

수돗물을 음용하면 생수병 사용을 줄여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자연 분해가 어려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생수 제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정수기 사용 시 필요한 전기와 필터 폐기물도 감소시켜 자원 낭비를 막습니다. 또한, 수돗물은 지역 상수도망을 통해 공급되어 운송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이 거의 없으며,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합니다. 수돗물 음용은 간단한 실천으로 환경 보호와 탄소 발자국 감소에 기여하는 친환경적인 선택입니다.


 

"수돗물 음용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으로,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생수나 정수기 대신 수돗물을 마시는 것은 환경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이로운 선택입니다. 오늘부터 수돗물을 음용하며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첫걸음은 바로 우리의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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